조계종 장학위원회는 12일 올해 2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종단 장학승 2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 스님, 이하 장학위)는 12일 ‘2013년 제2차 장학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종단 장학승을 최종 선정했다. 장학위에 따르면 11월4일~26일 접수받은 총 35명을 심사해 국내 6명, 해외 5명, 사찰승가대학원 9명 등 장학승 총 20명을 결정했다. 선발된 장학승들의 연구분야는 대승불교, 초기불교, 인도불교사, 불교회화, 불교심리학, 불교사회학, 사회복지정책, 불전언어, 비교종교학 등 다양하며, 불교 관련 전공 연구의 전문성과 학문 연속성을 위해 석사나 박사과정을 희망하는 스님 3명도 장학승으로 선발했다 종단 장학승에게는 해당 과정 수료시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2014년에는 장학금 연간 총 1억645만원이 국내(3450만원)를 비롯해 해외(1억1200만원), 사찰승가대학원(1800만원) 스님들에게 지급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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