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조계종 '나눔의 온기 따뜻한 겨울'
2013.12.22 | 김성호 기자
한화S&C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과 김장 김치와 연탄을 나누는 '제4회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영등포 장애인복지관에서 직접 담근 1500kg의 김장을 150여 가구에 나눴다. 이어 19일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중림종합복지관 인근 쪽방촌에서 ‘나눔의 온기로 만드는 따뜻한 겨울’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한 것.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돕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진화근 한화S&C 대표이사와 입사를 앞둔 대졸공채 신입사원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진 대표는 "추운 날씨일수록 우리 주위에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혼자 빨리 보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날씨는 춥지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인 이 자리는 훈훈함으로 가득하다”며 “여러분이 나누는 연탄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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