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불교회관 주지 자명스님이 오는 24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마산3·15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니르바나’(열반)을 무대에 올린다. 무료로 공연되는 이 작품은, 홀몸으로 아들을 의사로 키워낸 어머니가 홀대 속에 생을 마감한 뒤,아들의 참회와 천도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작품을 기획·제작한 자명스님이 직접 출연하고, 춤꾼으로도 불리는 하유스님과 국악인 박윤정 교수 시노래 낭송가 김차경씨, 국악사회적기업 소리코리아 예술단이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찬불가음반을 낸 뒤 꾸준히 음성공양을 해오고 있는 자명스님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지역에서큰스님들의 법문과 대중문화예술가와의 대담을 결합한 ‘땡규 붓다 콘서트’를 매월 한차례씩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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