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가치 자리잡게...'행복바라미' 캠페인
2013.03.22 | 김성호 기자

지난 2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행복바라미 모금캠페인은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때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해 펼치는 국가적 거리모금 행사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전국 16개 시,도 108개소에서 집중모금활동을 전개해 최소 15억원 이상을 모연한 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실천사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기흥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아직도 우리의 인식 속에는
타인을 돕는 것을 자기희생이라고 여기고, 가진 자가 못 가진 자를 돕는다는 의식이 자리자고 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행복바라미'캠페인은
가진 자이든 못 가진 자이든, 돕는 이든 도움 받는 이든 모두가 행복해지는 가치를 사회에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의 압축 성장 이면에 많은 사회구조의 모순과 각종병리 현상으로 각박한 사회풍토가 많지만, 면면부절이 자비의 정신문화가 살아 있고 참여의
역동성이 우리를 살아있게 한다. 이 '행복바라미'캠페인이 자비와 참여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케 하여, 나와 너, 어려운 이와 돕는 이
모두가 행복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조력자가 되고 우리사회에 또 하나의 좋은 벗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홍보대사에는 손연재, 양학선, 신아람, 김지연, 진종호, 김장미, 주현정, 최현주, 김현우, 이용대 선수 총 10명이 위촉되었으며,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전국 16개 시, 도 총 108개의 모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바라미” 사회공헌사업은
돕는 이와 도움 받는 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캠페인입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캠페인 참여대중이 도움을 주고 싶은 사연을
추천하고 함께 나누는, 범국민적 행복 축제마당을 만들어 가는 캠페인으로 안전행정부의 사업승인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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