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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법정서 "불교신자가 소고기 왜 먹어?"

2013.04.04 | 이계덕 기자



검찰이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불교신자가 왜 쇠고기를 먹느냐'는 질문을 던져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신유철) 신모 검사는 2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강화성)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장 교육감에게 고교 동창 손모씨로부터 받은 법인카드의 사용처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장 교육감의 종교를 언급하며 이같이 질문했다

신 검사는 "장만채 교육감은 자서전을 통해 총장 재직 시절 은퇴 후 불교를 연구하겠다고 할 정도로 불교에 심취해 있다"며 "한우 집에서 50만 원을 한꺼번에 결제한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직무를 수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 먹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검사의 이 같은 질문은 재판과도 관련 없을 뿐만 아니라 특정 종교에 대한 비하라는 지적이다.

한편,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박광서 서강대학교 교수는 "고기를 먹지 않는 문화는 한국과 중국에서만 그렇고, 원래 불교가 시작된 인도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며 "스님들은 고기를 먹지 않지만 불교를 믿는 신자들까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프레스바이플>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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