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기간, 신용카드 결제 '디지털모금함' 선보인다!
2013.04.10 | 이서현 기자

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5일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과 '행복바라미 거리모금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교류
및 공동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복바라미 캠페인은 주로 연말에 집중되는 불우이웃돕기행사를 가정의 달인 5월까지
확대키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 사회공헌위는 '행복바라미' 거리모금캠페인에 신용카드로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행복바라미 디지털모금함(모금함에 신용카드 단말기 부착)을 전국에 배포하게 된다. 신용카드로 기부가 가능한
디지털모금함은 경제활동 상당부분에서 카드결제를 활용하는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기부문화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두형 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장은 "신용카드를 통해 일반 국민이 쉽고 부담없이 기부할 수 있도록 '행복바라미 디지털
모금함'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용카드업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카드로 기부가 가능한 '행복바라미 디지털모금함'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연등회 기간(4월28일~5월12일)동안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국가적 거리모금 행사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오후 서울 우정국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6개 도시 100여개 주요 모금소에서 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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