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높은 품질 무료 영어 학습강좌 프로그램 인기!
2013.04.29 | 이서현 기자

동국대가 재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위한 사교육비용 부담을 줄이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누구나 높은 품질의 영어 학습을 학내에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영어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동국대
국제어학원(원장 박영환)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매 학기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원어민 영어학습을 위해 매월 수십만원에 달하는 학원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
중이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English Clinic’ 프로그램. 동국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어민 교수로부터 청취, 회화, 독해, 작문, 영어이력서, 영어면접, 유학 준비 등 자신의 영어학습에 관한 모든 문제점에 대해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클리닉 하루 전까지 방문 및 전화로 예약을 하면 개별 클리닉부터 최대 3명 그룹상담까지 진행 가능하다. 사설 학원에서
운영하는 원어민 개별 1:1 영어클리닉 월 수강료가 40만원을 넘는 곳이 대부분인 것에 비하면, 동국대 학생들에게는 무척 좋은
기회다. 또 ‘English Zone’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원어민 교수와 영어로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매 시간 주제를 정해 자유토론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타 대학에 비슷한 공간이 있지만, 이렇게 원어민 교수가 상주하며 학습할 수 있는 것이 동국대의
특색이다.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특강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90%이상 출석하면 등록비 5만원을 전액 환불해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 강좌다. 월 2회 진행하고 수준별로 한 강좌당 10명 내외 정원으로 구성돼있어 수업의 질도 높다. 이 밖에도
동국대는 학생들의 어학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방학 중에도 저렴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 중이다. 동국대가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한
토익몰입교육 기숙캠프는 학교에서 거의 모든 교육비용을 지원해주고 학생들의 성적도 대폭 상승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토익․토플시험 및 요즘 취업에 필요한 토익스피킹, OPIC등의 수업도 사설 어학원 수강료의 60%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조차도 학생들의 출석률 대비 점수상승폭을 보장하고, 달성을 못하는 경우 수강료를 모두 환불해주는 제도를 운영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국대 국제어학원 외국어교육센터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높은 영어 학습비 지출을 줄이고, 꾸준하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저렴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운영 중”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및
국제화를 위한 저렴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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