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전도사 황 총리 “종교 화합 위해 노력”
2015.07.04 | 김성호 기자
황교안 총리가 불교계를 찾아 종교간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황 총리가 취임후 종교계 가운데는 처음으로 불교계를 향해 고개를 숙인것. 황 총리는 지난2일 서울 조계사를 찾아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우리나라는 종교인들이 많지만 종교간 갈등이 별로 없었다며, 앞으로 종교간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황 총리 지명 당시 종교에 대한 부분에서 많은 의구심들이 있었지만 불교계에서 많은 이해와 노력으로 잘 극복된 것 같다”며, “각 종교가 가진 문화가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총리가 관심을 갖고 보살펴달라”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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