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 보경스님은 “몸으로는 좋은 일을 하고, 입으로는 좋은 말을 하며, 마음으로 좋은 생각을 하라”는 법문을 시작으로 신행과 봉사로써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신행의 즐거움’에 대해 강의했다.

최종환 사무국장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불교사회복지 활동’을, 이운희 부장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강의하며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 했다.

최 사무국장은 계속해서 “봉사를 함에 있어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행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힌 봉사자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미소만으로도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강의가 인상 깊었다. 마음과 말과 행동이 일치할 수 있도록 수행하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포지역에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시립노인요양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며 군포지역 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정각사와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군포지역내 체계적인 사찰자원봉사 활동 지원 및 봉사자 양성의 초석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고, 이것이 사회와의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사찰을 찾아가 무료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바란다”며 사찰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