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현 전 총무원장 재심결정 통해 본 종단개혁”
2015.07.18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종단의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이하 사부대중 대중공사)’를 제 4차까지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월 29일(수) 오전10시에 개최되는 제5차 사부대중 대중공사에서 종단 내외 주요 쟁점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호계원 재심 판결과 관련하여 ‘(가칭) 서의현 전 총무원장 재심 결정을 통해 본 종단개혁’을 긴급 의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5차 사부대중 대중공사에서는 사부대중의 참여를 높이고자 서울 잠실 불광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와 관련 "제5차 사부대중 대중공사는 명실상부한 대중공의를 모아 이번 사안의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성찰과 서원의 장이 되기 위해 기존 100인 위원 외에도 94년 개혁주체 승·재가 분들을 비롯해 비상대책회의 측과 주요 중앙종회의원 등을 초청위원으로 확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어 "제5차 사부대중 대중공사가 과거에 대한 성찰과 참회, 94년의 개혁정신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지혜와 뜻을 모으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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