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동문 신도님께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도 축원드립니다. 저는 요즘도 감포도량 무문관에서 주로 지내고 있습니다. 선방에 들어온 지도 벌써 만 6년이 되어갑니다.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큰절 및 모든 도량은 원활히 잘 돌아가고 있으며, 특히 참좋은 어린이집, 참좋은 유치원, 참좋은 이서 중·고등학교의 교육기관과 복지법인의 여러 기관, 영천 참좋은 요양병원이 아주 안정된 상태로 운영 중임을 알려 드리며, 이 또한 모든 우리 엘리트 학생 신도님들의 기도,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지난해, 더욱 경사스러운 일은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산해(山海) 세계명상센터의 완공이었습니다. 이 시대는 바야흐로 명상 힐링이 대세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세계명상센터 불사를 마무리함으로써 다시 한번 크나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계명상센터의 시설은 참으로 전통과 첨단의 문화를 수용한 대걸작입니다. 개인, 기별, 단체별로 언제든 오시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27년째 접어듭니다. 그동안 우리절은 기적의 도량, 불가사의하고 부처님 가피가 가득한 도량으로 좋은 일들만 있어 왔습니다. 혹시 잠시 쉬시고 있는 동문 신도가 계신다면 기해년 새해에 다시 신심을 낼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언제든 환영하겠습니다. 그럼 가족 모두 화목하고 평안하시길 기도 축원 드리면서 재발심(再發心)이란 시를 공양 올립니다. 무상의 이치여 (無常理也)
고정할 수도 없고 (不能固定)
또한 멈추어도 안된다 (亦不爲止)
우리들은 나아가야한다 (我等要向) 불기 2563년 양력 1월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會主 無一 우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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