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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2018.07.02 | 이은경



육조단경  無一우학스님 강의. 불교TV 방영 

  

제이. 반야품(第二 般若品)


 

선지식(善知識)아 아차법문(我此法門)은 종일반야(從一般若)하야 생팔만사천지혜(生八萬四千智慧)니 하이고(何以故)오 위세인(爲世人)이 유팔만사천진로(有八萬四千塵勞)일새니 약무진로(若無塵勞)하면 지혜상현(智慧常現)하야 불이자성(不離自性)이니 오차법자(悟此法者)는 즉시무념무억무착(卽是無念無憶無着)하야 불기광망(不起誑妄)하고 용자진여성(用自眞如性)하야 이지혜관조(以智慧觀照)하야 어일체법(於一切法)에 불취불사(不取不捨)니 즉시견성성불도(卽是見性成佛道)니라  선지식(善知識)아 약욕입심심법계(若欲入甚深法界)와 급반야삼매자(及般若三昧者)인댄 수수반야행(須修般若行)하야 지송금강반야경(持誦金剛般若經)하면 즉득견성(卽得見性)이니 당지차공덕(當知此功德) 무량무변(無量無邊)이라 경중(經中) 분명찬탄(分明讚歎)하야 막능구설(莫能具說)이로다

 

선지식아! 나의 법문은 하나의 반야에서 팔만사천의 지혜를 내는 데 무슨 까닭인가 하면, 세상 사람들에게 팔만사천의 번뇌가 있기 때문이니라. 만일 번뇌가 없으면 지혜가 항상 나타나서 자성을 여의지 않을 것이다. 이법을 깨닫는 자는 곧 생각도 없고 기억도 없고 집착함도 없어서 미친 망령을 일으키지 아니하며 자기의 진여성(참되고 참된 성품)을 쓰므로 지혜로써 미루어보아 일체 법을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을 것이다. 이것이 견성하여 불도를 이루는 것이다.선지식아 만일 매우 깊은 법계와 반야삼매에 들고자 하면 모름지기 반야행을 닦고 금강반야경을 지니고 외워야 되느니라. 그러면 견성할 것이다. 마땅히 알아라. 이 공덕이 한량없고 끝없다는 것을 경 가운데에서 분명히 찬탄하였는데 말로써는 다 할 수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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