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중에는 차라리 외로워야 한다
2018.07.16 | 이은경 (
dlenqhds2@naver.com)

기도하는 이가 사람들과 너무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기(氣)가 쉽게 빠질 뿐만 아니라, 번뇌 또한 많이 생긴다. 기도 한답시고 법당에 와서는 삼삼오오 모여서 쓸데없는 잡담을 나누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정작 자기 공부에도 장애가 되지만, 남의 공부에도 방해가 되어 결국 큰 악업을 짓게 된다. 기도 중에는 차라리 외로워야 한다. 그래야 기도도 훨씬 잘 된다. -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無一우학큰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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