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토) 오후 옥불보전 대법당 준제관세음보살님의 미소를 뒤로 하고 화사한 현수막이 걸렸다. 회주 큰스님께서는 매년 3월 넷째 주 토요일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자원봉사자의 날로 공식 제정하시고 친히 자리를 마련하시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긴 시간을 함께 보내셨다.
대구 큰절은 물론 각 도량에서 수십 여 개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옥불보전 대법당 중층까지 자리를 가득 메웠고 각 도량의 주지스님들께서도 동참해 주셨다. 큰스님께서는 미리 준비 하신 선물, 자원봉사증과 108염주 하나씩을 모든 참가자들에게 직접나누어 주시면서 격려해 주시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서 당부의 말씀도 하셨다.
대규모 첨단복합불교타운 처처에서 30만 동문의 손과 발이 되어 어두운 곳에 빛이 되고자 기꺼이 헌신 해 온 자원봉사자들도 이 날 만큼은 큰스님의 사랑을 온 몸으로 느끼며 자부심 가득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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