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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축전 '황금반야심경' 방문객 관심 모아!

2013.11.07 | 김성호 기자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폐막 3일을 남겨두고 수능입시철과 가야산 단풍으로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축전장에서는 황금반야심경 기념품을 비롯해 반야심경 인경본, 마애불입상 포토존 촬영 등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반야심경은 마하반야 바라밀다 심경의 넓고 큰 지혜로써 부처님과 보살이 닦은 경지의 언덕에 이르는 근본이 되는 진리의 글로 262자의 신비의 힘을 담고 있다. 황금반야심경은 팔만대장경판의 반야심경 글씨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들어진 기념품이다. 지갑이나 몸에 지닐 수 있어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반야심경의 내용이 담긴 대장경판을 직접 무료로 인경 체험할 수 있으며 인경본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대장경 신비의 힘을 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3일 후 대장경축전이 폐막돼 더 이상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 관람객은 "대장경축전에 와서 40세가 된 딸의 건강과 혼인을 기원하기 위해 황금반야심경을 구입했다"며 "대장경축전 기간에 방문하지 않았으면 살 수 없을 듯해서 구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신비의 힘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야심경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좋은 기운이 있을 것 같아 가족과 친지에게 나눠 주려고 몇 개를 구입했다"며 "대장경축전이 아니면 언제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온 배경숙(52세.여) 씨는 "반야심경을 반복해서 읽으면 좋다고 해서 가방에 가져다니면서 읽는다"며 "반야심경의 내용이 담긴 인경 체험을 직접한 것도 의미있는데 반야심경 인경본을 무료로 가져가게 돼 좋은 기운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경체험을 한 또 다른 관람객은 "직접 체험한 인경본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해서 정성껏 체험에 임했다"며 "인경본을 가져가 식탁에 깔아두고 매번 볼 때마다 좋은 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경축전장 입구에 있는 마애불입상 포토존에 오면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자신의 눈과 마주치는 마애불입상 사진으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마애불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후 1200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곳으로 영험한 기가 있다고 해서 스님들의 기도처로 사용되던 장소다.

 

한 관람객은 "정말 어떤 각도에서 봐도 눈이 마주치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마애불이 사진이지만 영험한 기가 있는 건 똑같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념촬영을 했다. 대장경축전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경남 가야산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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