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열흘째를 맞는 가운데 지난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는 '불교, 나라를 지키다'를 주제로 전통등 전시회가 개막했다.
각각의 전통등과 함께 여객선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리본달기와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백색가로연등이 청계광장을 수 놓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종단협의회 회원종단 스님들도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글을 써 리본을 달고, 촛불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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