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험담하기를 즐겨하는 사람과는 가능하면 상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부처님처럼 신심이 굳건하지 못하면 ... 아무리 심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육적에 휘말려서 내 정신을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육적이란 내 마음바탕이 주인답지 못해서 처신을 잘못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나쁜 얘기, 이간질 하는 말은 아예 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 한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