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부처님이 본래 둘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온다
2020.02.20 | 이은경

물과 물결은 둘이 아니다. 물이 있어야 물결이 일어난다. 그런데 우리는 물결인 파도만 보고 ... 물을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가 생각을 따라서 분별하면 이미 물결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 물과 물결은 둘이 아니다. 물이 있어야 물결이 일어난다. 그런데 우리는 물결인 파도만 보고 ... 물을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가 생각을 따라서 분별하면 이미 물결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 중생의 생각과 중생의 몸, 여기에 바로 부처라 하는 위대한 존재가 같이 호흡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놓친다. 물결만 보고 진짜 자기를 못 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진실한 믿음, 간절한 원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하다 보면 물과 물결이 본래 하나이듯이, 나와 부처님이 본래 둘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온다 여기에 바로 부처라 하는 위대한 존재가 같이 호흡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놓친다. 물결만 보고 진짜 자기를 못 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진실한 믿음, 간절한 원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하다 보면 물과 물결이 본래 하나이듯이, 나와 부처님이 본래 둘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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