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마음’
우리는 이 마음에 대한 얘기를 참 많이 하지요.
하지만 사실
‘마음 내놓아 보아라.’ 하면 내놓을 것도 없어요.
실지로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실체가 없고 헛깨비와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이란 것에
일체 집착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즉 깨달음이다’ 하지마는
그 깨달음에 마저도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그냥 깨달음을 향한 수행을 할 뿐,
그냥 닦을 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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