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一우학스님의 著書, [완벽한 참선법] 中에서
2018.06.23 | 이은경


완성단계 無學道位 <수행안내> 참자아는 진리와 하나가 되어버린 ‘나’이다. 진리를 깨달았다는 표현을 곧잘 쓰지만 이때의 자리는 대상이 끊어진 곳이기 때문에 주, 객의 경계가 무너져 내린 자리이다. 완전히 공해진 자리이다. 세속의 입장에서 무아(無我)라는 표현을 같이 씀으로써 다소 헷갈리는 수도 없지 않으나 철저히 무아가 되지 않고는 참자아는 얻어지지 않는다. - 無一우학스님의 著書,[완벽한 참선법]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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